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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REVIEW/MOVIE

위기-액션-위기-액션-위기-액션-위기, 끝없는 액션의 향연 [카터]

by 초귀폭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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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장르 : 액션, 액션, 액션, 스릴러

★감독 :  정별길

★출연 : 주원, 이성재, 정소리 외

★제작사 : (주)앞에있다

★배급사 : 넷플릭스

★공개일 : 2022년 8월 5일 넷플릭스

★상영시간 : 132분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및 스토리

 

DMZ 바이러스가 창궐한 한반도를 배경으로 모든 기억을 잃고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 카터(주원).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 알 수 없는 요원들이 총을 겨누고 있다. 머릿속에 들리는 의문의 여성 음성이 카터에게 지시를 내린다. 일단 아무것도 모른 체 의문의 음성을 따라 지시를 이어간다. 

 

 

 

특히 북한에서 창궐한 바이러스 때문에 국가 위기에 처한 상황. DMZ 바이러스에 걸리면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공격성이 강한 좀비로 변한다. 남한에 한 박사가 자신의 딸이 항체를 가진 것을 발견하고 남북한 공동작전으로 북한에 박사와 딸을 보내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그 뒤에 북한 쿠데타 무리와 미국 CIA, 그리고 카터의 가족까지 여러 조직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 움직인다. 

 

 

 

2. REVIEW

 

 

스토리는 그냥 액션을 위한 부가적인 것들 뿐. 

 

나는 누구? 여긴 어디? - 액션 - 위기 - 액션 - 위기 - 액션 - 위기로 영화는 끝난다. 좀비 바이러스 해결이라는 전제가 있지만 그냥 좀비들은 큰 임팩트가 없다. 그냥 처음부터 액션 액션 액션이다. 넷플릭스에서만 가능한 수위와 액션이라는 것 말고는 딱히 뭔가 없는 것 같다. 

 

 

 

드론을 활용한 촬영 앵글이 많아 시점이 계속 변하고 날아갔다 내려갔다 박진감이 넘치지만 멀미가 날 수도 있으니 시청 주의 요망. 처음부터 나체로 100:1로 싸우는 씬은 초반이라 볼만하다가 갈수록 어이없는 액션의 향연이다. 만화를 영화화한 듯한 주인공의 먼치킨 액션, 총소리나 시체를 봐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박사의 딸 등 만화 같은 액션 영화.

 

 

 

액션만으로 살짝 지치는 영화다. 이걸 뭐 추천해야 될지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도 있다. 처음에 포스터만 보고 외국 영화인 줄 알았는데 주원이었다. 시원한 액션을 쉴 새 없이 보고 싶은 사람에게만 추천. 잔인한 장면도 꽤 있지만 액션에 가려져서 그냥 액션씬이 됨.

 

 

https://youtu.be/JaR1Zi-CH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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