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 REVIEW/MOVIE

[콘스탄틴2] 제작 확정! 다시 보는 [콘스탄틴] 영화 추천 리뷰

by 초귀폭 2022. 9. 19.
반응형

콘스탄틴2 포스터(개쎄보임 ㅎㄷㄷ)

 

2005년도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의 영화 '콘스탄틴' 속편이 17년 만에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전설이다'와 '헝거게임'을 감독한 '프랜시스 로렌스'데뷔작이기도 하죠. 감독과 주인공이 다시 만나 속편 제작을 위한 팀을 꾸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 한 번 본 영화는 다시 잘 안 보는 성향입니다. 근데 콘스탄틴은 한 5번 본 것 같네요.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가도 콘스탄틴이 하고 있으면 채널을 쉽사리 못 돌립니다. 그만큼 흡입력 있는 영화인데요. 어차피 TV 방영 본은 담배 모자이크에 욕설 삐 처리 등 감상하는 데 거슬립니다. 

 

 

 

넷플릭스에 현재 콘스탄틴이 스트리밍 중입니다. 속편이 나오기 전에 보실 분들은 한가로울 때 보시면 좋은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콘스탄틴 대략 줄거리감상 포인트, 콘스탄틴의 뜻 정도만 간략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콘스탄틴 줄거리


인간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가까스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마들을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퇴마사 일을 하게 됩니다. 이미 자살 시도를 했기 때문에 지옥행이 확정된 콘스탄틴. 지옥이 어떤 곳인지 알기에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퇴마사 일을 합니다. (자살은 성경에서 가장 큰 죄악 중 하나입니다)

 

 

 

성스러운 사명감 따윈 개나 줘버리고 오직 자신의 구원만을 위해 퇴마 일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15세 부터 술, 담배에 쩔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일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피를 토하게 되고, 병원을 찾아가자 폐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키아누-리브스
퇴폐미 쩌는 리즈시절 키아누 리브스

 

같은 시작 LA 강력계 소속의 형사 안젤라(레이첼 와이즈)의 쌍둥이 동생이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죽고 맙니다. 자살로 확정된 사건이지만 동생 죽음의 의문이 생긴 안젤라가 콘스탄틴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죠.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레이첼-와이즈
미모 폭발하던 시절 '레이첼 와이스'

 

 

 

콘스탄틴 감상 포인트


 

감상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리즈 시절 출연진들입니다. 17년 전 영화라 그때는 잘 몰랐던 배우들도 지금은 엄청 유명해졌죠. 

 

키아누-레이첼
키아누 리브스와 레이첼 와이즈

 

샤이아-라보프틸다-스윈턴
샤이아 라보프와 틸다 스윈턴

 

콘스탄틴을 동경에 스스로 조수일을 자청하면서 도움을 주는 역할인 '채즈'역의 '샤이아 라보프'와 대천사 중 하나인 '가브리엘'로 나오는 '틸다 스윈턴'. 그 당시 볼 때만 하더라도 누군지 잘 몰랐지만 지금은 너무나 유명합니다.

 

 

 

특히 틸다 스윈턴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도 출연하면서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 중 한명입니다.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해졌죠. 

 

 

 

출연진 외에 특수효과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지금 보아도 어색하지 않은 악마와 지옥 배경은 2005년 당시 영화를 볼 때 꽤 충격적이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악마를 잡는 각종 무기와 성수들이 판타지 감성 돋아요. 

 

지옥-콘스탄틴
지옥 갔다 돌아오는 콘스탄틴
너클
한 방에 주님곁으로 너클
홀리라이트
홀리라이트!~!~

 

 

극중 이름 '콘스탄틴'은 무슨 뜻?


영화 콘스탄틴은 성서나 기독교 역사의 착안에 전반적인 스토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각색되어 픽션으로 만든 것이긴 하지만요.

 

 

 

원작은 DC코믹스의 레이블인 버티고 계열의 만화 '헬 블레이저'를 원작으로 합니다. 버티고 계열은 DC의 성인용 만화를 출간하기 위한 레이블이고 지금은 DC블랙이 되었습니다. 그 만큼 수위가 높아요. 하지만 콘스탄틴은 15세 이상 관람가 입니다. 

 

 

 

작중 콘스탄틴이란 이름은 로마 황제 콘스탄틴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신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던 로마 황제 콘스탄틴. 꿈에서 본 기독교 상징의 도움을 받아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그 후 개종한 후 절대 악과 사투 끝에 신의 뜻을 깨닫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 콘스탄틴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샌드맨'에서도 샌드맨을 돕는 오랜 가문으로 콘스탄틴 가문이 나왔었죠. 

샌드맨-콘스탄틴
샌드맨에 나오는 요한나 콘스탄틴

 

 

극 중 키아누 리브스가 차고 나오는 시계도 콘스탄틴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이란 브랜드로 1755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사랑받는 세계 5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조선의 왕 순종도 이 시계를 찼었다고 하죠. 아래는 그냥 예시용 이미지에요. ^_^

 

바쉐론-콘스탄틴-시계
요게 1억 2천만원. ㄷㄷㄷ


 

이상으로 콘스탄틴 리뷰를 마칩니다. 콘스탄틴2 제작이 확정만 된 상태라 1~2년 정도 기다려야 속편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잘 짜여진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난 SF 액션 스릴러 판타지 장르 영화 입니다. 17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재밌네요. 👍👍👍

 

 

행복한-하루-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