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로 환생한 인생 2회차 주인공의 복수극

한국 최고의 재벌가 순양그룹에서 온갖 더러운 일만 처리하다가 살해당한 주인공이 그룹 일가의 막내아들로 환생하며 벌어지는 복수극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소설보다는 최근 연재되고 있는 웹툰을 보고 재밌다 했었는데 곧 드라마로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JTBC에서 11월 18일(금) 22시 30분에 첫방송 예정입니다. 아울러 넷플릭스에서는 하루 지난 11월 19일 부터 한 회차식 공개될 예정입니다. 재벌가로 환생하게 된 주인공의 복수 이야기 어떤 내용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재벌집 막내아들 줄거리

 

연매출이 300조에 육박하고 영업이익만 30조가 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인 '순양그룹', 시골에서 태어나 지방대학을 나온 주인공 '윤현우(송중기)'는 오지게 노력해서 순양그룹으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됩니다. 순양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기획실로 발령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선 '청소부'라 불리며 온갖 더러운 일들과 귀찮은 일들을 맡아하는 곳이었죠. 

 

그럼에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그룹에 최선을 다해 몸 바친 기간만 13년. 순양 로열패밀리 중에 윤현우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죠. 아쉬울 때 항상 먼저 찾는 위치까지 가게 됩니다. 그러나 7억 달러의 비자금 처리를 위해 몰도바로 떠난 그날 모든 죄를 덮어 씌우기 위해 개같이 일한 그룹에 의해 살해당하게 됩니다. 웹툰 줄거리이고 드라마는 약간 각색이 된 듯합니다. 

 

총에 맞고 죽는 순간 1987년도 순양그룹 막내 아들 '진도준'으로 환생하게 됩니다. 

1987년 서울로 환생하게 된 주인공

막내 아들 진도준(아역:김강훈)

 

순양그룹 회장인 '진양철(이성민)'. 미래에 대통령이 누가 되는지 어느 지역이 땅값이 오를지 등을 할아버지인 진양철에게 귀뜸해주며 엄청난 관심을 사게 됩니다. 자기를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내고 순양그룹을 통째로 먹기 위해 복수를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인물관계도

 

재벌집 막내아들 인물관계도(출처:나무위키)

 

'윤현우'와 '진도준'으로 1인 2역을 배우 '송중기'가 맡게 되었습니다. 윤현우 역할은 초반에 죽기 때문에 진도준 청년 시절부터 송중기가 나오게 되겠네요. 아역은 '김강훈'이 맡게 되었습니다. 순양그룹 회장은 '이성민' 배우입니다. 서민영 역에 배우 '신현빈'이 맡게 되었는데요. 원작에는 그리 비중이 크지 않은 인물인데 드라마에서는 각색되어 비중 있는 역할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서울지검 반부패 수사부 검사 역할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예고편 리뷰

 

원작은 2017년 2월 2일부터 2018년 1월 11일까지 연재된 '산경' 작가의 웹소설입니다. 원래는 2019년 방영을 목표로 하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잠잠하다가 올해 결국 방영하게 되었습니다. 원작이 2017년도 인지는 포스팅을 위해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웹툰도 이제 15화까지 연재 중이라 벌써 드라마화가 되는가 싶었더니 원작은 4년 전에 완결되었었네요. 

 

예고편을 보니 원작에서 많이 각색한 듯 보입니다. 원작에 등장하는 '순양그룹'이나 '대현자동차'가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것이 뻔하니 드라마화하기 위해선 각색이 필수겠죠. 웹툰도 한참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바로 드라마가 공개되니 상당히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더욱이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돼 본방사수 안 해도 되는 점은 좋은 것 같아요. 회차는 총 16회차로 12월 25일인 크리스마스날 종영 예정입니다. 웹툰과 같이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1987년도 배경으로 얼마나 진행될지는 모르겠으나 80년대 재벌들의 생활이나 기업문화 등을 엿볼 수 있는 장면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기대가 되는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예고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