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주차 넷플릭스 한국 순위(feat. 세계 순위/일본 순위)

 

 

 

'수리남'에 인기와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으로 2022년 9월 2주 차 현재 넷플릭스에선 한국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한국 순위와 세계 순위, 아울러 옆 나라 일본 순위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9월 2주차 한국 넷플릭스 시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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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예능 및 드라마 부문 

 

 

추석 이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수리남'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TV예능 시리즈는 회차가 공개될 때만 반짝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 에미상 덕택에 '오징어 게임'이 다시 6위로 올라온 모습입니다. 

 

 

 

마지막회가 나올 때까지 참고 기다렸다가 한 번에 몰아보는 제 친동생같은 성향의 분들 때문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아직도 강세인 모습입니다. '환혼'이 끝나고 새로 시작된 '작은 아씨들'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인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한국적이게 각색한 드라마입니다. 이런 스타일은 잘 안봐서 저는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작이고 김고은과 남지현, 그리고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여주인공을 했던 '박지후'가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인기가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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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부문  

 

1위는 여전히 서울대작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클리셰 범벅이지만 연기파 배우들과 88년도 올림픽이 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보시더니 '장영자 사건'인지 아시더라고요. ㅎㅎ 영화는 왠지 끌리는 게 없네요. 스파이더맨이나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는 이미 본 영화들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2022년 9월 2주 차 넷플릭스 월드 시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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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예능 / 드라마 부문 

 

1위는 '코브라 카이'입니다. 시즌 5가 공개되어 1위에 올랐네요. 1984년작인 '베스트 키드' 후속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무술인 가라데를 위주로 하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안 봐서 잘 몰라요)

 

 

3위에 '수리남'이 차지했습니다. 마약밀매를 뜻하는 'Narco'와 순교자를 뜻하는 'Saints'가 붙어 중의적 의미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아마 극 중 황정민이 목사로 나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9월 9일 추석에 개봉한 것치곤 상당히 빠르게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8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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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부문  

 

 

1위는 프랑스 영화 No Limit가 차지했습니다. 다이버 선수인 '오드리 메스트레'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2위는 '엔드 오브 더 로드' 흑인 가족이 이사하다가 카르텔 관련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스릴러 물인데 흔한 넷플릭스 양산물 영화란 평이 있습니다. 급 안 당기네요. 😂

 

 

요즘은 영화도 우리나라 영화가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어벤저스나 예전 반지의 제왕처럼 확 꽂히는 외국영화가 없는 요즘입니다. 

 

 

 

 

   2022년 9월 2주 차 넷플릭스 일본 시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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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및 TV 부문 

 

옆 나라 일본의 넷플릭스 시청 순위입니다. 왼쪽이 영화 부문이고 오른쪽이 TV부문입니다.

 

 

영화 부문은 2015년 일본 영화인 '프라퍼씨'가 차지했네요. 예언이란 뜻인데 7년 전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1위를 차지한 것 같습니다. 뭔지는 모르겠네요. 

 

 

드라마 부문에서는

1위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위 : 작은 아씨들

3위 : 수리남

4위 : 화양연화

.......

6위 : 환혼

7위 : 이태원 클라스

 

 

6개가 한국 드라마이고 특이한 점은 4위에 '화양연화'입니다. 2020년에 tvN에서 방영한 유지태, 이보영 주연드라마인데 저도 뭔지 몰랐다가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

 

 

5위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8위는 제 포스팅에도 있는 리코리스 리테일, 9위는 블랙 클로버로 3개다 애니메이션입니다. 10위는 롯폰기 클라스로 '이태원 클라스' 리메이크 한 작품이죠. 

 

 

수리남이 곧 1위로 올라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일본 순위 찾아볼 때마다 왠지 모를 국뽕이 차오르는 데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

 

 

그리고 대만 배우인 '장첸'이 나오는 데 중국이 안 볼 순 없겠죠.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되지 않는 중국이지만 은연중에 다 보더라고요. 오징어 게임만 봐도 알 수 있죠. 중국 순위까지 집계된다면 한국작품이 단연 탑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점은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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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금까지 9월 2주 차 넷플릭스 시청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영화 같은 드라마 '수리남'의 흥행과 에미상을 받은 '오징어 게임'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는 특징이 있었네요. 수리남이 세계 순위 2위 정도만 해도 훌륭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